제 목 |
‘줄기세포 탈모치료’로 탈모 콤플렉스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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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18-11-30 18:39 | 조회 | 636 |
본격적인 100세 시대가 도래하며 현대인들의 수명이 연장된 반면 바쁜 일상을 보내는 만큼 다양한 질환에 노출되기 쉬워졌다. 이로 인해 근래 특정 연령대에 주로 생기던 탈모 등의 질환들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발생하며 많은 이들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국민 5명 중 1명은 탈모라 할 정도로 탈모 인구가 늘어났으며, 탈모는 심미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질환이므로 적극적인 대처가 중요하다.
일반적인 탈모의 경우 급격히 진행되지 않고 시간을 두고 서서히 진행되는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조기 자각이 쉽지 않아 어느 정도 진행이 돼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게다가 민간요법이나 탈모관련 제품에 의존도가 높은 편이어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의학적으로 검증된 다양한 개선책들이 등장하고 있으므로 탈모 치료를 고민할 필요는 없다. 탈모 초기 ‘경구용 약물’ 처방을 비롯해 ‘모발이식’ 등이 활발히 시행되고 있는 것이다. 다만 경구용 약물은 반드시 담당의의 정밀 진단 하에 처방돼야 하며 부작용이 생긴다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내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모발이식은 사람마다 이식할 수 있는 모낭 수가 한정적이므로 실패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거친 뒤 진행돼야 한다. 이처럼 획일적인 탈모 치료에서 벗어나 다양한 치료가 병행되면서 최근에는 줄기세포를 활용한 비침습적 치료도 탈모 해결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경구용 제재의 효과가 만족스럽지 않거나 모발이식에 대한 부담감이 있을 경우 적용할 수 있는 이 치료는 자가 모낭 줄기세포 사용을 통해 부작용 우려를 최소화하는 가운데 치료 기간과 비용을 단축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라프린의원 박병춘 대표원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모낭 줄기세포 탈모치료는 주사 시술로 마취가 필요하지 않고 비교적 간단하게 진행되는데다 흉터를 극소화할 수 있고, 탈모 치료 옵션이 적은 여성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줄기 세포를 이용한 비침습적인 탈모 치료는 귀밑 두피에서 모근과 모낭을 2mm 정도 채취한 후 채취한 모낭 줄기 세포 샘플을 세분화해 모발성장세포를 분리, 추출한 모발성장세포를 탈모가 된 부위에 바로 주사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후 주입된 줄기세포가 활성화되면서 두피조직 재생을 유도하며 생착률을 높이는 가운데 모발 밀도를 높이고 새로운 모낭 성장을 도와 머리카락의 강도·두께를 튼튼하게 만들 수 있다. 대개 1개월 안에 모세혈관 재생이 일어나며 3~4개월 후부터 체감되는 변화가 기대 가능하고 6개월 뒤 가시적인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라프린의원 박병춘 대표원장은 또 “탈모는 사람마다 발생 원인부터 증상이 제 각각인데다가 진행 속도나 유형, 증상도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개개인에 맞는 치료가 필요하다”면서 “개인별 맞춤 시술이 진행돼야 하므로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의료진을 중심으로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부작용 우려를 낮추고 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현대인의 탈모 원인은 유전 외에도 다양하다. 탈모 치료는 발현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며 꾸준한 탈모치료는 진행을 늦추고 기존 모발의 건강함을 오래 유지하도록 돕는다. 따라서 탈모를 조기에 의심하고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통해 알맞은 치료 방법을 택해 지속적으로 치료 받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예방을 위해 흡연과 음주를 비롯한 불규칙한 생활, 과도한 업무스트레스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과 숙면, 고른 영양섭취, 두피 청결 유지가 병행돼야 한다. 기사 바로보기>> http://www.pointn.net/news/articleView.html?idxno=15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