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후 결정한 가슴성형…가슴재수술 막기 위해서는 신중해야 - 언론보도

5월부터 한낮에는 뜨거운 더위가 시작되면서, 전국의 특급호텔이 야외 수영장 개장을 서두르는 등 이른 여름휴가 준비가 한창이다. 이와 함께, 벌써 휴가 계획 세우기에 한창인 많은 이들 또한 식이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며 몸매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이때 몸매의 군살은 운동과 식이조절로 만들어나갈 수 있지만 가슴 등 부족한 볼륨감은 쉽게 해결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수영장, 해변 등에서 수영복을 입는 경우 몸매를 가리기가 더욱 쉽지 않아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 가슴성형 비용 등을 알아보며 본격적으로 가슴성형에 나서는 이들까지 많아지는 추세다.

하지만 가슴성형은 개인마다 보형물의 종류, 위치 등을 고려해 물방울가슴성형을 선택하는 등 적합한 수술 방법이 다르고 첫 수술이 잘못되면 가슴재수술까지 고려해야 할 만큼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커 수술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수술을 고민중이라면 최대한 회복에 대한 부담이 적고, 재수술에 대한 위험이 적은 수술법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가슴성형 방법은 가슴근육하(듀얼플레인), 유선하가슴성형, 근막하 가슴성형 등이 있는데 최근에는 보다 자연스러운 모양, 수술 후 통증 감소를 위해 근막하가슴성형 방법이 선호되고 있다. 근막하 가슴성형이란 가슴근육을 싸고 있는 결체조직인 근막 아래에 가슴보형물을 위치시키는 수술 방법이다. 가슴 근육의 앞쪽에 보형물이 위치하므로 수술 후 빠르게 운동을 할 수 있으며 운동 시 팔에 힘을 주어 가슴근육이 수축할 때 보형물이 뒤틀리며 움직이는 현상이 없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회복 기간이 다른 방법에 비해 빠르고 통증이 적으면서도 자연스러운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하지만 근막하 가슴성형술은 다른 종류의 가슴수술보다 매우 섬세하고 높은 수준의 기술이 요구되며 수술시간도 다소 많이 소요돼 쉽지 않은 수술인 만큼 수술 전 의료진의 수술 노하우가 풍부한지 확인하고 자세한 상담을 거쳐야 한다.

라프린의원 박병춘 원장은 “수술 방법 선택과 더불어 가슴의 촉감이나 모양을 결정하는 보형물 선택도 매우 중요한데, 최근 구형구축, 회전, 이동 등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마이크로탄 보형물이 선호되는 추세”라며 “마이크로탄을 구형구축을 막기 위해 개발된 보형물로 촉감이 부드럽고 자연스러우면서도 구형구축 발생 빈도는 1~3%로 거의 발생하지 않아 가슴재수술에 대한 부담을 낮춰 보다 안심하고 수술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