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필러보다 자연스럽다...레이저시술 '립레이즈' 인기 비결


나이들면서 노화의 흔적이 제일 먼저 나타나는 부위 중 하나는 입술이다. 피부보다 얇고 피지선이 없어 자외선과 건조한 공기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볼륨이 줄고 주름이 생기면서 얇고 건조한 인상으로 바뀌는 것이다.

하지만 필러나 수술 같은 시술은 인위적인 느낌, 멍·부기, 회복기간 등의 이유로 여전히 꺼려지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이런 부담 없이도 자연스러운 입술 개선을 원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비수술적 레이저 시술인 립레이즈(Liplase)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립레이즈는 세계적인 레이저 기업 포토나(Fotona)의 특허 기술인 Er:YAG(어븀야그) 스무스 모드 레이저로 입술 안팎에 열자극을 가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외부 물질을 주입하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입술 본연의 탄력과 볼륨을 회복시킨다.

라프린의원 박병춘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립레이즈는 입술 점막 안쪽부터 바깥 경계선까지 정밀하게 조사되며, 시술 시간은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3주 간격으로 총 3회 시술이 권장되며, 국소마취 크림을 사용하면 통증 걱정도 없다”고 설명했다.

박 원장은 "특히 시술 직후 일상생활은 물론 메이크업까지 바로 가능해 바쁜 직장인들도 점심시간에 받을 수 있다는 '런치 시술'이 장점이다.

시술 후 하루 정도는 입술이 다소 부풀거나 도톰해 보일 수 있는데 오히려 생기 있어 보이게 만들어준다는 평가도 있다. 이후에는 미세한 각질이 탈락하며 부드러워지고, 약 한 달 간 콜라겐 생성이 지속되면서 입술선이 또렷해지고 볼륨감도 자연스럽게 살아난다.

박 원장은 "립레이즈는 필러와 달리 이물감이나 알레르기 위험 없이 입술 조직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며 "얼굴 전체의 조화를 해치지 않고도 확실한 인상 개선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더불어 포토나의 T-Runner 스캐너를 사용하면 입술 경계선까지 정밀하게 조사할 수 있고, Nd:YAG PIANO 모드를 병행하면 입 주변 주름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박 원장에 따르면 립레이즈의 효과는 보통 6개월에서 12개월 정도 지속되며, 이후에는 1회 리터치로 탄력과 윤기를 유지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도 자연스럽게 변화가 지속된다는 점에서 기존 필러나 수술과는 차별화된 장점을 가진 시술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