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프린클리닉, 코로나바이러스 대비 방역 시스템 체계 갖춰 - 언론보도

▲ 라프린클리닉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라프린클리닉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대비해 방역시스템을 완비했다고 31일 밝혔다. 

라프린클리닉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의심과 확진환자가 늘어나며 국내 환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것과 관련, 균이 침투할 수 없는 무균살균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100여평이 넘는 무균수술실과 무균에어살균커튼, 소독시설을 갖춰 ‘노바이러스 클린존’을 갖췄다. 이 같은 시스템은 바이러스가 생기기 이전부터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미리 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내부 직원들에게 안전 위생 교육을 통해 철저히 가이드라인을 세웠다며, 특히 바이러스 확진자나 의심환자를 철저한 문진을 통해 사전에 이동 경로를 차단할 계획이다. 라프린측이 밝힌 내부 규정에 따르면 중국을 방문한 환자는 최대잠복기인 2주 후로 진료를 미룰 방침이며, 37도 이상의 열이 있거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진료를 미룰 방침이다.

박병춘 라프린클리닉 대표원장은 “환자의 안전을 생각해온 본원은 평소에도 살균, 소독, 위생에 대해 철저함을 기했고 이번에도 내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움직이며 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었다”며 “내원 환자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위험 수위를 보통에서 높음으로 상향하고 국내도 주의에서 경계로 한 단계 격상되며 이 같은 조치가 취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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