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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꺼풀액, 아이라이너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안 되는 이유 - 라프린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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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쌍꺼풀액, 아이라이너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안 되는 이유
작성자 라프린의원 작성일 20-06-23 10:22 조회 449

여성들 중에 쌍꺼풀액이나 아이라인을 안 해 본 이는 거의 없을 것이다. 한 때는 쌍꺼풀액 대신 풀을 눈꺼풀에 살짝 붙여서 쌍꺼풀을 만드는 것이 유행했던 시절도 있었는데, 이 같은 행동은 사실 눈 건강에 매우 위험한 행동이 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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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털루대학 연구팀에 의하면 '눈 점막 가까이에 아이라인을 그리는 타이트라이닝(tight-lining)'이나 쌍꺼풀액으로 인위적으로 쌍꺼풀을 만드는 행위가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연구팀이 아이라인을 속눈썹 라인의 안쪽과 바깥쪽에 칠하도록 하고 경과를 지켜본 결과, 아이라이너의 30% 이상이 눈 안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이렇게 들어간 아이라이너가 눈물막으로 흡수되어 안구건조증, 결막염 등을 유발한다는 것. 또한 아이라인뿐만 아니라 실핀에 쌍꺼풀액을 묻혀서 라인을 그리는 행동 역시 결막염을 일으킬 수가 있다. 보통 쌍꺼풀액을 이용해 라인을 만드는 경우에는 미를 위해 만드는 것이지만 결국 이러한 행동이 누적되어 장기간 반복될 경우에는 눈꺼풀 피부를 두껍게 만들거나 처지게 만들수 있다.



눈두덩이의 피부가 두꺼워지거나 늘어지게 되면 나중에 쌍꺼풀수술을 하더라도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고 더 나이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쌍꺼풀액은 절대 사용해서는 안되는 것 중 하나이다. 실제로 쌍꺼풀수술을 할 때에도 피부가 늘어져 있거나 눈꺼풀이 과하게 처져있는경우, 또 피부가 너무 얇은 경우에도 수술 후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쌍꺼풀액을 이용하면 눈꺼풀이 처져서 나중에 쌍꺼풀수술을 할 때에도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만약 쌍꺼풀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다면 수술을 해서 눈꺼풀 처짐까지 함께 교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쌍꺼풀수술을 할 때는 단순히 절개나 매몰로 쌍꺼풀을 만드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하다면 앞트임, 뒷트임, 옆트임 등 여러가지 트임술을 함께 하여 눈매교정을 함께 해야 자연스럽고 또렷한 눈매를 완성할 수 있다. 특히 트임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눈매의 형태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경험이 많은 병원에서 수술을 해야 만족도가 높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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