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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찾아온 또 다른 불청객 '골반통' - 라프린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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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찾아온 또 다른 불청객 '골반통'
작성자 라프린의원 작성일 20-06-23 09:39 조회 190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겠지만 임신을 하고 출산이 임박할수록 배가 밑으로 내려가며 골반이 눌리는것을 경험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로 인해 심각한 통증을 느끼기도 하며 산모들의 흔 한 표현대로 '밑이 빠질 것 같은' 아픔을 느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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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통은 여성이 임신을 하며 출산 후까지 심하게 지속되지만 산욕기가 끝나면 어느 정도 안정을 찾는데, 간혹 골반통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이 있다. 대부분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골반의 아픔을 느끼기 때문에 임신 때문에 골반통이 생겼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이미 임신 이전부터 잘못된 자세로 인해 골반이 틀어져 있는 여성들이 많고 하이힐이나 다리를 꼬고 앉는 생활습관 등에 의해 골반뼈가 변형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출산을 하며 골반뼈가 벌어지고 이 과정에서 심각한 손상을 입을 수 도 있지만 사실 골반의 변형은 그 이전부터 예견된 수순이라 할 수 있다. 통계에 따르면 가임기 여성의 약 15% 정도가 만성 골반통을 경험한 적이 있는데, 골반통의 원인은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골반염과 같은 다양한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또 '골반울혈증후군'이라고 해서 골반 주변의 정맥이 손상돼 혈액이 몰려서 통증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만성적인 골반통을 알고 있는 환자들 대부분은 골반울혈증후군일 수 있는데, 이렇게 정맥이 손상되는 이유는 출산이기 때문에 출산 후 골반통이 더 심해졌다면 이를 의심해 볼 수 있다. 골반울혈증후군일 경우에는 생리 중일 때, 성관계를 할때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고 초산보다 2회 이상 출산을 한 산모에게서 더 심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아이를 낳고 으레 생기는 통증 쯤으로 가볍게 여기고 산부인과를 찾지 않고 골반통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출산을 했다고 해서 모두 골반이 아픈것은 아니기 때문에 만성적인 통증이 지속되면 반드시 산부인과를 찾아 정밀진단을 받아 보아야 한다. 또한 골반울혈증후군이 아니다 하더라도 골반염 역시 위험한 질환이기 때문에 정밀진단과 정확한 치료가 선행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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