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을 위한 여성성형, 소음순 수술 - 라프린 칼럼

여성성형은 단순히 성적 만족감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질염, 요실금, 불감증 등 생활 속 불편함을 치료하는 동시에 미용적인 부분까지 케어가 되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출처: www.clipartkorea.co.kr

여성들이 선천적으로 나 후천적으로 넓어진 소음순 때문에 잦은 질염 증상이 생기고 타이트한 옷을 입거나 걸을 때 속옷과의 마찰 때문에 불편함을 느낀다. 질 내부가 늘어진 경우에는 성 만족도가 떨어지고 소변이 흐르는 요실금이 생길 수도 있다. 또한 검게 착색된 질이나 소음순의 경우 생활에 불편함은 없지만 자신감 하락의 요인이 될 수 있다.

과거에는 사회적 인식이나 긴 회복기간, 통증 등 수술에 대한 부담감으로 여성성형에 대해 주저했었지만 최근에는 기존의 단점을 보완한 수술이 개발되어 편안하고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다.

메스를 이용하여 절개하던 방식과 달리 베살리우스라는 장비를 이용해 신경손상, 성감 훼손 없이 소음순의 모양을 교정할 수 있다. 이는 약 65도의 저온으로 주변 조직 손상 및 화상 없이 절개 즉시 지혈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 및 출혈에 대한 걱정 없이 회복기간을 단축 할 수 있다.

베살리우스 수술기를 이용한 소음순 수술은 1시간정도 소요되며, 일상생활로 복귀는 개인 차이가 있지만 보통은 다음날이나 그 다음날부터 출근이 가능하고 일주일 뒤부터 성생활이 가능하다.

무분별하게 여성성형을 받는 경우 비대칭으로 아물거나, 울퉁불퉁해지는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이 발생해 재수술을 받아야 할 수 있으므로 수술 전 신중하게 산부인과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글: 라프린의원 김보영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