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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운동은 독일까, 실일까? - 라프린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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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운동은 독일까, 실일까?
작성자 라프린의원 작성일 20-06-22 18:26 조회 126

예부터 임신을 한 여성들의 몸가짐은 늘 정숙해야 하고 출산 전까지는 몸을 무리하게 쓰는 행위를 금지하는 것이 많았다. 게다가 산모들은 고영양의 식사를 해야 태아에게 좋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식사량도 평상시보다 2배 이상 늘리며 "많이 먹고 덜 움직이는"것이 좋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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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www.clipartkorea.co.kr


하지만 임신 중 늘어난 체중은 출산 후 부메랑처럼 돌아오기 때문에 요즘에는 임신 중에도 산모들의 체중관리가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무엇보다 임신 중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면 임신성 당뇨, 고혈압, 임신중독증 등과 같은 질환에 노출될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임신 중에는 "적당히 먹고 적당히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고 해서 무리하게 임신 중 다이어트를 하거나 체중조절을 위한 운동을 하는 것은 절대 권할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적당한 운동과 식이요법은 꼭 필요하다.



그렇다면 임신 중에는 어떤 운동이 필요할까? 임신 중에 흔히 하는 운동은 '요가'가 있다. 요즘에 문화센터나 병원에서 운영하는 산모 교실에서는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 많은데, 임산부 요가의 경우 산모 뿐 아니라 태아의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요가는 스트레칭 같은 것들을 하는 자세가  많아서 임신으로 인해 변형된 척추의 통증을 감소기키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자연분만을 하는 경우 출산시 도움이 되는 호흡법이나 자세 등을 함께 배울 수 있고, 순산을 위한 요가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여러 모로 산무에게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만약 요가가 조금 부담스럽다면 간단한 걷기나 산책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가볍게 걷는 운동은 혈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서 태아에게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해줄 수 있고, 산모에게는 적정 체중을 유지하느데 도움을 준다.



특히 출산이 임박한 산모들은 출산 4주 전부터 걷기를 하면 아기가 내려오는데 도움을 주어 원만하게 분만을 할 수 있다. 그래서 병원에서도 출산이 임박한 산모들에게 운동을 권하며,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꼭 걷기 운동을 해주어야 한다. 다만 운동 시간은 최대 1시간을 넘지 않아야 하면, 만삭의 산모는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여 집 근처에서 운동을 하거나 꼭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그러나 임신 초기에는 태아가 자리를 잡는 과정이기도 하고 유산의 위험이 높은 시기이므로 운동보다는 휴식이 필요하고, 산부인과 주치의 에게 조언을 얻어 운동시기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특히 지속적인 운동은 분만 중 진통을 완화시켜주고 출산 후 회복하는데도 도움을 주 ㄹ수 있으므로 주치의와 상담 하에 안전하게 운동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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