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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 후 흡연과 음주가 미치는 영향 - 라프린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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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 후 흡연과 음주가 미치는 영향
작성자 라프린의원 작성일 20-06-22 18:03 조회 10618

금연과 금주는 모든 수술에서 금기사항으로 거론되는 것들 중 하나다. 비단 성형수술 뿐 아니라 수술을 했다고 하면 적어도 한달 정도는, 그보다 더 적게는 3주까지는 금연과 금주를 필수적으로 지켜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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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애주가들과 흡연을 즐겨하는 분들께 3주, 혹은 4주의 시간은 가혹한 기다림의 시간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기간은 꼭 지켜져야 한다. 간혹 의료진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그 이전에 흡연이나 음주를 하고 문제가 생기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환자 입장에서도 반드시 이 지시를 따라야 할 의무가 있다.



그렇다면 대체 흡연과 음주는 수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걸까? 사실 흡연과 담배는 수술 후에만 금지되는 것이 아니라 수술하기 2~3일 전부터 금연, 금주가 이뤄져야 한다.



음주나 흡연을 하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서 상처 회복이 더딜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여러 연구를 통해 흡연을 했을 때 수술 부위에서 다시 출혈이 시작될 수 있다는 결과가 발표된 바 있으며, 이렇게 되면 궁극적으로 회복이 지연될 수 밖에 없다. 술은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다.



우선 음주를 하면 아직 덜 아문 상처부위에 혈류가 자극되어 염증이 생길 수 있고 부종, 통증을 더 심하게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 몸에서 상처가 나면 콜라겐 재생이 중요한데, 알코올은 콜라겐 합성을 방해하기 때문에 상처의 구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부종이나 상처의 회복, 출혈, 염증 등을 막고 원만한 회복을 위해선 금주가 절실히 필요하다.



담배는 술보다 더 문제가 심각하다. 담배의 니코틴과 일산화탄소는 모세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전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로 인해 감염률을 높이기도 하고 상처의 회복을 더디게 한다. 이는 전자담배라고 해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니코틴이 함유된 담배, 전자담배는 적어도 3~4주간 반드시 멀리해야 하는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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