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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불순의 원인, 다낭성난소증후군 어떻게 관리할까? - 라프린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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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불순의 원인, 다낭성난소증후군 어떻게 관리할까?
작성자 라프린의원 작성일 20-06-22 17:08 조회 86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진단을 받았을 경우 이 질활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안다 하더라도 단순히 생리불순을 1차적인 문제로 많이 호소하게 된다. 또한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는 설명을 듣거나 피임약을 계속 먹어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치료가 안 되는 질활으로 생각하고 관리를 소홀히 하시는 분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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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www.clipartkorea.co.kr


다낭성 난소는 약이나 수술을 통해 나을 수 있는 '질병'이 아니라는 개념이 중요하다. 다낭성 난소는 난소기능이 저하되었을 대 난포성장이 둔화되면서 배란이 안된 미성숙난포가 난소표면에 뭉쳐있는 '현상'을 나타내는 용어이며 이러한 상태로 인해 배란장애, 생리불순 등의 여러 가지 신체증상이 나타날 때 이를 '다낭성난소 증후군'이라 명명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다낭성 난소 상태만으로는 관리나 치료의 대상이 아니며 이로 인해 증상이 수반되면 의학적인 접근이 필요해진다는 뜻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난포 호르몬 생산이 감소되면서 생리도 불규칙해지고 생리를 해도 무배란 생리일 뿐 아니라 또 상대적으로 남성호르몬 수치가 높아지면서 여드름이나 다모증등 남성의 성징이 나타나는 것이다. 즉 무월경, 부정출혈, 다모증, 여드름, 탈모, 비만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생리가 35일보다 더 긴 주기를 가지면서 나타난다든지, 아니면 매우 불규칙적인 출혈양상을 보이면서 찔끔찔끔 생리가 이어지는 형태를 보이게 되는 경우 기본적으로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의심하고 자궁초음파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그리고 호르몬 불균형이 필수적으로 수반되기 때문에 이러한 호르몬 불균형 원인을 파악하여 왜 배란이 정상적으로 잘 되지 않는지를 찾고 이를 정상화하기 위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신체균형의 깨짐이 일차적인 요소로 꼽힐 수 있기 때문에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근본적으로 조절하기 위해서는 체중감량과 평소 건강한 식사 습관, 규칙적인 운동과 수면,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또한 생리주기가 계속 지연되거나 불규친한 경우 향후 배란과 임신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경구피임약 등으로 생리주기를 맞추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그리고 가임기 여성으로서 임신시도 중인데 피임을 하지 않고도 1년이상 임신이 되지 않는다면 무작정 기다리지 말고 배란유도나 체외수정등의 적극적인 임신보조술을 생각해보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원인과 신체의 불균형을 개선하고 꾸준히 관찰치료를 병행한다면 다낭성난소와 생리가 정상으로 조정될 수 있고 임신과 출산이 가능하니,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다.



글: 라프린의원 김보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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