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3달차!
이제 제가 언제 수술 했는지 모를 정도로
제 가슴인마냥 옷 입을 때
자신감이 저도 모르게 붙어서
구부정한 어깨가 이제는 당당한 모습으로
걷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많이 부드러워져서
가슴도 모아서 이렇게 예쁘게
원피스도 입을 수 있다는 게
감격스러웠어요!!
볼륨이 섹시함과 여성스러워 질 수
있다는 게 중요함을 깨달았어요!
저 얼마전에 워터파크 다녀왔습니다!
사실 무리 될까봐 걱정 했거든요
근데 지금은 일반 사람들처럼 편하게 놀다왔습니다!
중요한 건 비키니 입고 있을 때
여자들의 부러운 시선을 느끼고
예전에 틈만나면 끌어모아서 올려야했던 가슴을
지금은 신경쓰지 않는 저의 자신감을 볼 수 있었죠 헤헷????
이제는 사람들이 제 체격에 딱 맞게 가슴은 커보이게
예쁘게 수술이 잘 되어서 옷 입을 때의 핏은
너무 예쁘다고 칭찬해줘서 요새 그 칭찬때문에
여자로써 살아가는 힘으로 살아가죠 ㅎㅎ
예전에는 가슴이 작아서 옷을 고를때도
패스한 부분이 많았는데
입을 수 있는 옷들도 많이 생겨서
월급 나올때마다 사려고 찜해둔 옷들이
굉장히 많아요^.^
또 다른 저로 살아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엄청 반대했던 제 남친은
그래도 조심해야 할 필요성이 있어서
포옹을 꽉 하지는 못하고
포근히 안아주면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결과적으로
큰 수술이라 걱정과 달리 둘다 만족성이
커서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