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말라도 살쪄도 다리에 집중적으로 찌는 편인데 한동안 생리도 안하고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10kg 쪘는데 거의 허벅지에만 찌더라구요..
청바지 반바지 가랑이가 조금이라도 붙는 바지도 못입는 다리가 되어서 수술을 한번도 해본적 없는 몸인데 큰마음 먹고 라프린성형외과에서 상담을 받게되었어요!
일단 라프린을 선택한 이유는 상담실장님을 비롯해 다들 너무 친철하시고 언니들처럼 친근하게 이것저것 잘챙겨주시는 점과 무엇보다 지방을 엄청 많이 빼준신다는 소문은 당연하고 장비들이 다 너무 좋더라구요
일단 사후관리는 장비빨이니까^^
또 살쳐짐이나 쭈글쭈글?해지는 부작용이 걱정이 되었는데 라프린은 지방을 흡입한후 고주파 진동과 열로 지방을 재배치 해주면서 위에 피부도 정리를 해주기 때문에 요 부작용이 없다고 하는점에서 결정하게되었습니다!!!
일단 지금 수술한지 약 3일째 된 따끈따끈한 리뷰이구여
사후관리도 1번 받은 상태입니당
저는 리뷰이벤트로 인해 작성한 글이 아니며 돈을 전액 지불하고 받은 수술 후기입니다.
상담할때 간단하게 체중과 키 및 체지방률을 확인하고 상담실에 들어갑니다
황실장님에게 상담을 자세히 받는데 너무 친절하시고 저의 체형을 잘아셨어요 저는 마른비만에 속하였고 제가 정말 다리 지방이 많다는걸 세삼 느끼며,,
상체는 정말 마른편이라 옷으로 치면 상의는 S사이즈 입고 하체는 바지사이즈로 치면 M~L사이즈 입는 정도였어요!
거기다가 근육이 많지 않아서 지방을 많이 뺄수 있기때문에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을것 같다고 하셨고 종아리는 지방보단 근육량이 많아서 다리 전체보단 허벅지만 하는걸 추천받았습니다
총비용은 앞벅지, 뒷벅지, 옆벅지, 안쪽살, 무릎, 엉덩이 밑(허벅지에 뺄수 있는거 다 뺐어요ㅎ)
즉, 허벅지 365도+엉밑+무릎 이렇게 해서 수수료 포함 총 260나왔구요!
예약비 10만원 빼서 수술하는날 나머지 비용 지급했습니다
첫쨋날에는 정말 너무 아팠어여..수술 끝나고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2시간 정도 휴식할때 의사선생님께서 오셔서 괜찮은지 상태 확인하주시고 정말 많이 빼드렸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 가셨고 간호사언니들이 중간중간 오셔서 물도 먹여주시고 화장실도 데리고 가주셨어요!
휴식을 취한 후 근처 숙소(저는 대전에서 왔어요)에 택시타고 가는데 엉덩이가 너무 아팠어요..
꼭 첫끼는 죽드세요 금식하고 배고파서 막 먹었더니 체해서 힘들었어요
너무 좋은건 첫날부터 허벅지살 가랑이가 떨어져있는게 살면서 처음이라 신기하고 감격스러웠어요ㅠㅠ 허벅지가 일자로 매끄럽게 다리라인이 바뀐게 눈에 보인다는게 앞으로 붓기가 다 빠지면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둘쨋날에 첫번째 사후관리를 받았는데 제가 평소에도 다리에 붓기가 많은 편이라서 생각보다 더 부엇더라구여ㅠㅠ
사후관리 해주시는 선생님도 세상 천사분이시구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물어보는것도 친절하게 다 알려주셨어요! 몸도 그렇지만 마음도 편한하 지는 기분이..ㅎㅎ
그리고 상처부위를 확인하고 드레싱및 소독을 하는데 수술방 선생님들이 정말 다 재미있으시고 친근하세여 수술방선생님도 본인도 해봤다면서 꿀팁을 많이 알려주셨어요!
또 지방을 흡입한 양을 알려주셨는데 깜짝 놀랐어요 제가 키가 152, 몸무게가 51 이였는데
빠진 순수 지방량이 2600cc..
셋쨋날 현제 오늘은 본집에 오자마자 실장님이 이틀째부터 해도 된다고 했던 스트레칭과 요가를 조금씩 했구요 산책도 1시간 이상 했습니다.
스트레칭과 산책을 많이 할수록 혈액순환이 잘되어서 붓기가 빨리 빠지고 살의 탄력도 좋아진다고 하네요!
사진은 수술 직전 사진은 따로 찍은게 없어서 최근 놀러가서 찍혔던 다리사진과 현제 3일째 된 다리 상태를 올렸습니다????
놀러가서 찍었을때는 저의 키 152 몸무게 49kg였고,
수술전에는 51kg, 현제는 붓기때문에 52kg입니다.
제가 수술 결정전에 리뷰를 많이 봤는데 자세하게 나와있는 리뷰가 별로 없어서 최대한 자세히 작성 해보았습니다
추후에도 계속 올려볼게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