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수술은 8월13일에 시작하였고 지금은 한달반정도 지났네요!
수술당시 엄청 떨렸던 기억이나요! ㅠㅠ
지방에서 왔는데 아무래도 서울이 잘하는병원이 많아서 가격도싸고 후기도 많은 요 라프린의원을 선택했어요
그리고 가슴지방이식이 사실 잘 빠진다는말이 정말 많고 생착률도 적다는 얘기가 많은데 여기가 줄기세포가슴지방이식이라길래 선택했어요
이벤트가는 200만원이지만 전 허벅지도 콤플렉스였기때문에 다 빼달라고해서100만원정도 추가했어요
근데 약값도 7만원이나 드네요 ㅠㅠ 약값넘 비쌈 흑 ㅠ
다른 후기의말처럼 수술당일 제 몸에 소독제 바르는게 너무 추웠고 티팬티한장걸치고 들어갔어요 근데 이상하게 전 창피하지않았네요 ㅋㅋ
수술은 마취를 하기때문에 눈감았다뜨면 진짜 끝나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전혀 걱정하지마세요
전 수술당일 잘 걸어서 지하철까지타고 비행기타고 집 무사히 도착했어요 괜히 집 못돌아갈까봐 걱정했잖아요 ㅋㅋ 심지어 그러면 안되지만 저녁도 먹고 남자친구 오토바이도 탐 ㅋㅋ
좀 아팠긴한게 견딜만했어요 ㅋㅋ
그리고 정말 화장실앉고서는거만 제일 힘들었어요 그거말고는 괜춘은듯.. 전 한여름에 수술받았는데 압박복 입어도 그렇게 막 덥지않고 괜찮았네요
수술하고 난다음 정말 허벅지안쪽살은 아예 다 파괴되었어요 ㅋㅋ 진짜 만족스 눈에 띄게 다리가 얇아지더라구요 하루하루요! 그래서 제가 전에 입던 바지가 진짜 허벅지만 꼈는데 허벅지헐렁해지고 제 친구들도 다들 놀라하며 진짜 대박이라고 난리입니다 ㅋㅋ
저 전에는 맨날 일자바지 통바지 치마는 안입었는데 지금 짧치랑 스키니 사고 롱부츠사고 난리났어요 진짜 후회안합니다
그리고 가슴은 확실히 1달반정도지났는데 처음 이식했을때보단 좀 많이 빠지긴했어요
그래도 한컵커졌는데 만족합니다
여기서 더 안빠졌음좋겠습니다 단백질가루 열심히 먹고있는데 아무래도 제가 팔쓰는직업이라 좀 걱정되긴합니다 ㅋㅋ 둘다 만족하고 사실 제일 만족한거는 허벅지지흡이에요 팔뚝지흡도 할예정입니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