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프린에서 가슴지방이식 하러 갔었는데 상담이 원활해서 좋았어요~ 가슴은 커지고 싶은데 보형물은 아무리 생각해도 거부감도 들어서 안전하게 지방으로 하고 싶어서 상담해봤는데 만족합니다! 상담해주신 실장님이랑 김민상 원장님도 궁금한 건 없는지, 알아야할 부분은 뭔지 꼼꼼하게 설명해주셔서 안심이 됐던 것 같아요
그리고 온 몸에 소독제 뿌리고 수술대에 누웠는데, 눕는 그 순간까지도 수술방 의료진분들이 친근하게 말도 계속 걸어주시고 안심시켜 주셔서 저도 모르게 있던 겁도 사라졌네요ㅋㅋㅋㅋ 수면마취하는데 잠 못 들면 어떡하죠? 하자마자 잠들어서 일어나니까 이미 수술은 끝났더라구요ㅋㅋㅋ 일어나니까 이미 압박복도 입혀져 있고 그냥 정말 가기만 하면 되는 상태라 일어나서 택시 잡고 바로 집으로 갔어요ㅎㅎ
허벅지에서 지방흡입해서 가슴에 넣은건데 저는 원래부터 고통에 좀 둔감? 한 사람이라 그런지 수술 전부터 찾아본 가슴지방이식 후기들에서 말한 것처럼 아프지는 않았어요~ 허벅지도 화장실가서 변기에 앉을 때 살짝 저릿한 거 말고는 딱히 없었고 가슴도 뭔가 뻐근한 것 같긴 한데 그렇게까지 뻐근하지도 않았네요?
이전에 가슴이 제일 작은 사이즈 브라 입어도 안에 컵이 살짝 빌 정도였는데 지금은 스포츠 브라를 입어도 가슴골이 생길 정도네요! 물론 시간이 넉넉하게 흘러봐야 알겠지만, 2주정도 지난 지금으로써는 처음 수술 직후의 크기에서 큰 차이는 없네용 만족합니다!
